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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남도당 "안철수, 공무원 상대 대권행보" 비난

"장만채 교육감, 특정정당 지지 여부 밝혀야"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2.28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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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 27일 전남 교육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28일 비판 성명을 냈다. 교육 공무원을 상대로 대권행보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이다.

또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에 대해서도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에 따라 조속히 거취를 확정지으라고 꼬집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17 인성교육 학교(기관장)장 연찬회'의 강사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문제는 안 후보가 특정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본인의 대선공약 중 일부인 교육철학을 설파한 것이 논란의 소지가 크다는 점이다.

더민주 측은 "특정 정당의 유력 대선후보가 특강 형식을 빌어 신성한 교육의 장을 정치의 장으로 변질시킨데 대해 장만채 교육감이 도민께 사과해야 한다"라며 "안 전 대표의 대선공약인 '5-5-2 학제개편안'을 비롯한 미래교육 분야 공약에 대한 지지여부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