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그린피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현장에서 이색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밝혔다.
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 고갈을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 스마트폰 생산을 업계에 요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린피스는 스마트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수리 ·재활용이 쉽도록 다시 디자인하라 (Redesign Repair Recycle)'는 문구가 담긴 대형 스마트폰을 MWC 행사장 반경 1㎞ 바닥 곳곳에 그려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로 1m 세로 2m 크기의 대형 메시지는 그린피스 스페인 활동가 25명이 석고를 사용해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