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액션스퀘어(205500·대표 김재영)는 '블레이드2'의 시연버전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GDC 2017'에서 최초 공개된 '블레이드2' 시연버전은 검투사, 암투사 등 캐릭터들의 튜토리얼부터 스토리를 기반으로 2명의 캐릭터가 태그하며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일대일 유저 간 대결(PvP), 3명의 캐릭터들이 벌이는 팀대전 PvP 등을 제공한다.
또 전작 '블레이드 for Kakao'의 상징으로 반격만을 이용해 거대한 적을 처치하는 핵심 콘텐츠 '반격던전'도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드2는 불칸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가 적용돼 그래픽 품질이 한층 강화됐으며,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배터리 효율 등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영 대표는 "이번 GDC 시연은 액션스퀘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시장이 입증하고 '블레이드2'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블레이드2'를 통해 그래픽, 액션성, 완성도 등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의 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블레이드2'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퍼블리셔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최고의 액션게임으로 빛내줄 수 있는 퍼블리셔를 신속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레이드2'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GDC 2017' 엑스포 내 '언리얼 엔진' 부스를 통해 선보이며, 전 세계 개발자들과 퍼블리셔들을 대상으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한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