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민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 하는 약사, 환경, 청소년 보호분야를 기획단속 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제조된 가짜 의약품이나 한약 판매, 미세먼지 유발, 청소년 유해 매체물 살포나 이성혼숙장소 제공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사에 필요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각 수사분야별 단속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퇴직공무원과 유관기관 소속 전문인력을 명예 특사경으로 위촉한다.
명예특사경은 무허가 의약품 제조, 환경 유해물질 배출업소, 청소년 유해환경 확인 등 해당 분야의 전문 능력을 발휘하고, 도민 생활안전 위해사범에 대한 제보활동과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의 단속활동을 지원한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위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