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는 기존 '모바일홈' '앱카드' '전자지갑' 등 세 개로 나눠 운영했던 모바일 앱을 통합해 'KB국민카드(+앱카드) 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여러 개의 앱 설치 없이 △카드 이용내역·결제정보·혜택정보 조회 △앱카드 등록 및 결제 △스타숍·O2O 서비스 등 KB국민카드 혜택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앱에 기존 아이디·패스워드 및 공인인증서 방식에 잠금 번호와 앱카드 결제비밀번호, 지문인증 방식을 추가했다.
또 화면·메뉴 구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으며, 이와 함께 각종 거래 절차를 간결하게 개선했다. 특히 'My KB' 등 주요 메뉴는 네이티브(Native) 방식을 적용해 빠른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지침도 준수해 △동영상 등 시청각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막 제공 △정보가 있는 이미지의 배경화면 미사용 △식별 가능한 크기 텍스트 사용 및 본문 텍스트 확대 기능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통합 모바일 앱 출시로 모바일 환경에서 카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여러 개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다양한 니즈와 모바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