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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한국선박금융 지분 35.29% 매각 착수

경영정상화 위한 유동성 확보 총력…자구계획에 속도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2.27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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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은 회사가 보유 중인 '한국선박금융'의 지분 35.29%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공개입찰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선박금융은 지난 2003년 △선박취득 △자금차입 △취득선박의 관리 및 매각 등 선박투자회사의 업무를 위탁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자본금 85억원·자기자본 약 95억원·매출 약 20억원으로, 대우조선해양은 다음 달 2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실사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자구계획 이행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4월 위기설 불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웰리브·대우조선해양건설 등 자회사 매각을 포함해 올해 목표한 2조50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