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TCL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7에서 블랙베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폰 키원(KEYone)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TCL의 블랙베리 인수 후 출시되는 최초의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4월 초 549달러(약 61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는 미정이다.

TCL은 산화 알루미늄 프레임과 소프트 터치 질감을 뒷면에 부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내충격성과 스크래치 방지를 제공하는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한 4.5인치 디스플레이(해상도 1620x1080, 434 PPI 종횡비 3:2)가 탑재됐다.
또 물리 키보드를 결합해 일반적인 5.5인치 올터치 스마트폰보다 유용한 타이핑 공간을 제공한다.
이 키보드는 터치 제스처에 반응하며, 웹 브라우징, 이메일 보기, 플릭입력에 의한 메시지 작성을 더욱 부드럽고 직관적으로 수행한다. 'I'를 눌러서 받은 편지함을 보거나 'M'을 눌러서 지도에 접속하는 등 최대 52개의 사용자 지정 바로가기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TCL은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다. 소니의 IMX 378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큰 픽셀 크기(1.55um)와 위상검출 자동초점, 순간포착 기능 등이 우수하다.
화상회의 시엔 고정초점과 84도 광각렌즈를 구비한 8MP 전면 카메라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TCL 측 설명이다.
TCL은 블랙베리 DTEK를 내장해 보안 기능도 향상시켰다. 이는 프라이버시 노출이 우려되는 경우와 이를 개선하는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일례로 누군가 사용자 카메라에 접속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마이크를 켜거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사용자 연락처나 거주 장소에 접근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메시지를 띄워준다.
이 밖에 △퀄컴 아드레노(TM) 506 GPU △스냅드래곤(TM) 625 △퀵차지 3.0 등이 탑재됐다.
블랙베리 KEYone와 사전주문 등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lackBerryMobi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