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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모멘텀' 가시화 포스코켐텍, 52주 신고가 경신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2.27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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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켐텍(00367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금융투자업꼐의 평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켐텍은 전일대비 4.1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이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LG화학과 2020년까지 총 3060억원 규모의 음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비중 2.1%에 불과했던 음극재 비중이 2018년엔 10.3%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의 천연흑연 음극재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업체인 중국의 BTR 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리튬가격 상승에 따라 양극재와 전해액 부문의 가격 협상력이 여의치 않다는 점에서 셀 업체로서는 경쟁력있는 음극재를 가진 동사를 주요한 재료 파트너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본업의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장기공급 계약은 동사 성장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이슈"라며 "2차전지 음극재 부문의 국내 독점 공급업체이자 지속적인 캐파 증설로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재료 부문 성장의 가시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