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성산업(128820)이 강세다. 대성산업가스 매각이 마무리 수순이 들어가면서 대성산업가스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성산업은 전일대비 5.75% 상승한 42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각 성공에 따른 경영 정상화와 자금조달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합동지주와 골드만삭스컨소시엄은 지난 24일 MBK파트너스에 대성산업가스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정 매각가는 2조원 안팎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MBK파트너스와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중국계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 등이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