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준호 "기본에 충실한 G6로 모바일 강자 재도약"

LG G6 3월10일 국내 최초 출시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2.27 09:56:2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하며 올해 모바일 사업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Melia Barcelona Sarria Hotel)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 달 10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G6를 출시한다. 이는 역대 LG G시리즈 출시 시기 중 가장 빠른 시점이다. 이후 북미,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국가 수를 늘리기보다 프리미엄 시장에 먼저 집중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다.

중남미, 아시아 등 성장시장에서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군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의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세계 안전성 기준을 뛰어넘는 자체 기준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배터리, 히트파이프 등 소비자 안전에 관련된 부품은 기준의 부합 여부를 뛰어넘어 폭발∙발화에 이르는 데이터까지 치밀하게 관리한다.

또 제품 설계 단계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최적화를 병행해 단순히 제원의 우수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음질, UX 등 강점을 앞세워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웨어러블 등 차세대 모바일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한다.

이에 일환으로 LG전자는 지난 10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LG 워치 신제품 2종을 북미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가 탑재돼 음성 기반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G6에 인공지능 원격 AS 기능도 적용했다. 문제가 생기면 AS센터에 가지 않고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이를 LG G6에 충실히 담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체질 개선, 품질 신뢰성 향상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해 모바일 강자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