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매일유업은 베이커리 카페 브라우니70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브라우니70에서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음료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이하 소잘우유)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모카번' '소보로' 등 소잘우유를 넣어 만든 총 10가지 종류의 빵을 선보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과 브라우니70은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소잘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제시, 폭넓은 메뉴 선택 기회와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소잘우유는 배탈 증상의 원인이 되는 유당(lactose)을 제거해 누구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면 방귀, 복통, 설사 등 불편함을 겪어 평소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 선택에 제한을 뒀던 고객들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브라우니70은 커피, 빵, 브런치 메뉴를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다. 100%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50여개의 빵과 케익이 특징이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아래 현재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본점을 비롯해 총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 베이커리와 음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브라우니30'을 론칭, 지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브라우니70은 매일유업과 콜라보레이션을 기념,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소잘우유를 넣어 만든 빵이나 커피, 음료를 구매할 시 소잘우유(190㎖)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매일유업은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브라우니70 외에도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을 비롯해 '도레도레' '루소랩' 등 카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