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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드 배치' 中 국방부 "근심 이슈 신중히 다뤄주길"

"필요태세 갖춰 안보 지킬 것"…美 칼빈슨호, 남중국해 전개 비난

전훈식 기자 기자  2017.02.24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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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 국방부가 23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한국 배치' 문제에 대해 반대의 뜻을 재차 피력했다.

이날 런궈창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 한국배치를 위한) 한·미국 움직임은 역내 전략적 균형과 중국·러시아를 포함한 역내 국가들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중대한 해를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중국)는 한국 측이 인민해방군과의 군사관계에 이룩한 성과를 귀중히 여겨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직접적인 근심을 자아내는 이슈들을 신중하게 다뤄주기를 희망한다"며 "우리(중국)군은 필요한 태세를 갖출 것이며 결연히 중국의 안보를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국방부는 이외에도 최근 미국이 10만톤급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을 남중국해에 전개한 데 대해 자국 주권과 안전이익을 존중하라고 촉구하면서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