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인천투자협업협회는 우리 사회에 선(善)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유정복 인천시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 배경에는 타향 출신이 상당수인 인천시민의 동질성을 구축한 점이 작용했다. 유 시장은 '우리는 인천, 인천가치 재창조, 인천주권사업 전개'등 인천시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비전(vision) 제시를 해왔다.
또한 재정건전화의 노력으로 과거 13조원의 시부채를 11조원 이하로 줄이고, 과거 어느 때보다 월등하게 정부지원금을 꾸준히 확보하는 등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의 인천을 물려주려는 노력을 해왔다고 인투협에서는 평가했다.
유 시장은 풍부한 입법 행정 이력과 폭넓은 여야 정치인과의 대인관계로 여의도 정가에서 손꼽힌다. 유 시장은 재임 중 제9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소통과 혁신을 강조해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앙 지방 협력회를 설치하고 지방의 전문적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운영,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한편 인투협은 인천시민의 애향심을 상징하는 'We love incheon(인천사랑)' 로고 배지 1000개를 특수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