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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해양공원, 운영 협약식 체결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2.24 0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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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시와 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와 광양항 해양공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중마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장과 정민기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 정현주 공원녹지사업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020년 2월 21일까지 3년 간 광양항 해양공원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약기간이 끝나더라도 계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재 공원관리팀장은 "지난해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과 중마동 엔젤유치원의 공원관리 협약 체결에 이어 세 번째 협약으로 수준 높은 주민 참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공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기업․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준공한 '광양항 해양공원'은 중마동 일반부두 옆에 있어 이순신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영화 '명량'의 촬영장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