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돌연 사임을 결정한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의 후임으로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내정됐다.
2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2018년 임기를 마치는 채 사장은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

채 사장 후임인 김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산업은행과 캠코 등을 거쳤다.
이후 2007년 롯데자산개발 창립 때부터 대표직을 맡아온 그는 그룹 주요 개발 사업들을 성공리 수행했다.
김 내정자는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롯데카드 대표직을 맡게 된다. 대표직을 물러난 채 사장은 상근고문으로 롯데카드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