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는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5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사업군의 호조세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통신사 연계 사업 등의 서비스 매출이 본격 실현되면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나비 퀀텀' 외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 상승했고 특히 수출 매출 공급 채널 확대에 따라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약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공급 증가에 따른 물량 확보를 위해 공장 이전이 진행 중이며 향후 연간 20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당사의 지도 플랫폼과 증강현실(AR) 솔루션 관련 사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높은 마진 사업 구조로의 재편에 따른 이익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팅크웨어는 2016년 연결 별도 기준 매출액 1790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