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가스공사(036460)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총 4곳의 전국 LNG생산기지의 설비특성과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장기 진단 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1년까지 총 861건의 진단업무 수행을 통해 생산기지의 수명연장과 신뢰성을 확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분야 63건 △기계분야 52건 △계전분야 39건 △시설분야 24건을 포함해 총 178건의 진단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생산설비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진단 시행을 통해 장기운영설비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생산기지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986년 평택 LNG생산기지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현재 멕시코 만나시요를 포함 총 5개 국내외 LNG생산기지의 운영 및 보수 경험이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기준 및 기법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