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교육장에서 행정사 창업을 고심하고 있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행정사 창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의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제대군인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7명의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가 참석했다.
행정사는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출입국 업무대행 △인허가 또는 면허 행정대리 △행정기관 제출 서류작성 등 국민의 행정 편익을 위해 다양한 행정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자격이다.
이날 워크숍은 △센터 창업지원팀의 지원사항과 창업 기본 교육 △제대군인 멘토인 이재곤 믿음행정사사무소 대표의 행정사 창업 전망 특강 △천찬희 한국행정교육원 대표의 행정사 현장실무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이재곤 멘토는 "제대군인의 경우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자격 취득이 수월하다"며 "창업을 할 생각이라면 의뢰가 빈번한 행정심판청구서 작성법, 법인설립방법 등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창업워크숍을 진행하며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자본창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센터 창업지원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