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인 기자 기자 2017.02.23 13:51:54
[프라임경제]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중국 상하이에 현지 제과제빵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인 'SPC베이킹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SPC베이킹센터는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의 점포 증가, 가맹사업 확대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과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이뤄졌다.
상하이시 민항구(闵行区)에 문을 연 SPC베이킹센터는 총 면적 1050㎡의 3층 단독 건물로 제과제빵, 커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생산 설비를 갖춘 6개 실습 교육실을 통해 동시에 60명까지 교육할 수 있다.
아울러 이론 교육을 위한 강의실, 진열·포장 교육이 가능한 MD(Merchandising)교육장 등을 갖춰 과거 지역별로 소규모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했을 때보다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SPC베이킹센터는 파리바게뜨 해외 진출국가 중 처음 설립한 대규모 전문 교육시설로 연간 700명 이상 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며 "최고의 시설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현지 제품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중국 내 제빵학교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졸업생들을 파리바게뜨 매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현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4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이래 현재 중국 내 총 19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