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동남아 가맹 1호점을 오픈,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롭탑은 지난 7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사인 KH F&B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시장 분석, 소비 성향 파악, 메뉴 개발 등 약 7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가맹점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조호바루 인근 여의도 4.7배 면적의 관광, 쇼핑, 레저, 교육, 의료, 주거를 목적으로 개발된 경제 중심지 Forest City 내 5성급 도시 1층에 자리 잡았다. 약 347㎡(105평) 규모로 1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푸드 매출도 높은 편으로 다양한 디저트나 푸드 메뉴를 개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며 "치밀한 연구와 메뉴 개발을 통해 동남아에서 프리미엄 카페로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1호점을 시작으로 캄보디아·태국·베트남·싱가폴에 진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인도, 일본 지역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