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다음 달 부산~하이난(싼야)·마카오·세부 노선을 증편운항하며, 부산 하늘길을 더욱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6일부터 부산-하이난(싼야)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부산~마카오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부산~세부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아울러 24일부터 에어부산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는 증편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대구~하이난(싼야)과 부산~마카오 노선은 10만3000원, 부산~세부 노선은 11만3000원부터 구매가능하다. 탑승기간은 다음 달 26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을 통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보다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셔틀화 전략을 통한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으로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