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해운(117930)이 코스피시장 상장폐지를 앞둔 정리매매 첫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직전 거래일 대비 46.15% 급락한 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 한진해운은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한 이후 7일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는 주식 보유자들이 상장 폐지를 앞두고 주식을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30% 이상의 급등락을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