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셀트리온(068270)이 트룩시마 유럽시장 진입 소식에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59% 오른 10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2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가 EMA CHMP의 권고를 받은데 이어 전일 최종 판매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들에서 트룩시마의 판매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최초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램시마보다 확산 속도는 늦겠지만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매출액은 2017년 580억원, 2018년 2090억원, 2019년 387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