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여수 대표 축제인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5월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이 축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는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축제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축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거북선축제 준비기획단 회의를 시작으로 소위원회 회의, 기획연구위원회 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통제영길놀이와 해상출정식은 별도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연출을 맡는다. 시는 전문가의 연출을 통해 길놀이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통제영길놀이 출발지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광무동 시민회관에서 서교동 로터리로 바뀌고,사전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길놀이 참여 분위기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여수거북선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