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든 퍼터 브랜드는 퍼팅 시 볼의 직진성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퍼팅 시 볼이 구르지 않고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여야 볼이 똑바로 굴러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가 퍼터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과 완벽한 볼 구름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웍스 17' 퍼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크로힌지 인서트'는 미세한 경첩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페이스를 우레탄 바디에 삽입시키는 정교한 몰딩 공정을 통해 2종의 인서트 페이스를 하나의 바디로 결합한 기술이다. 임팩트 시 탑스핀을 발생시켜 스퀴드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완벽한 볼 구름을 제공한다.
또 일관되고 선명한 라인을 제공, 보다 쉽고 정교한 정렬을 가능케 하기 위해 프로 투어에서 검증 받은 혁신적인 버사 정렬 기술과 웍스 버사의 빅 티 정렬 기술의 장점들을 모아 새롭게 탄생시킨 뉴 버사 정렬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웍스 17은 일반 퍼터보다 더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운터밸런스(CB)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일반 퍼터보다 무거운 헤드와 그립이 퍼팅 시 안정감을 주고 큰 근육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보다 일관된 퍼팅 스트로크를 할 수 있게 한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2017년 오디세이의 주력 제품이 바로 웍스 17 퍼터"라며 "퍼터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마이크로힌지 기술로퍼팅 시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최고의 직진성을 경험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웍스 17은 총 아홉 가지의 다양한 헤드 타입과 두 가지 그립이 있어 골퍼들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