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서남아시아-중동 지역을 방문 중인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단장 이창희)은 20일 파키스탄의 최대도시인 카라치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121건 2466만달러의 수출 상담과 204만달러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파키스탄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중국과 연결하는 실크로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고 있으나 열악한 환경과 폭탄테러의 위험 등으로 철수권고지역으로 분류돼 타 지역 기업이 선점하지 못했던 지역이다.
이처럼 파키스탄은 위험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진주시무역사절단은 해외진출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테러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이 같은 성과를 얻어 내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개척시장에 이어 수출거래처를 다양화 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주실크의 우수한 품질을 선보여 파키스탄 의류생산업체와 바이어들은 경쟁하듯 상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에 이어 의류 소비가 많은 중동시장 수출의 물고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창희 진주시장은 카라치 시청을 방문해 와심 아크타르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구청장등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진주시 우수한 제품들의 파키스탄 진출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이어 이 시장은 경제 수도 카라치에 상주하고 있는 파키스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주바이르 투파일 회장 등 30여명 경제인들에게 진주기업 제품들이 수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카라치시와 파키스탄상공회의소는 이번 이창희 시장의 방문에 대해 파키스탄 중앙·지방 언론사들이 생방송 보도함에 따라 진주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현지에 알리기도 했다.
김동기 카라치 총영사는 "각종 테러에 의해 위험지역으로 분류돼있는 이곳까지 이 시장이 직접 개척단을 꾸러 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진주기업의 수출이 성사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과 개척단은 파키스탄 카라치 수출상담회 일정을 마치고 22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우수농산물 특판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