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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애니과 재학생 미국서 6주간 실습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2.22 17: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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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황중환) 재학생 6명이 6주 동안 미국에서 현장실습을 거쳐 실무를 쌓았다고 조선대 측이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해 26일부터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 게임디자인 개발 벤처기업 ADT Productions LLC와 Skyboy Games LLC 등 두 곳에서 실무영어와 게임개발 업무를 병행했다.

주말에는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 미국의 주요 도시의 문화예술 명소와 미술관, 박물관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도 함께 했다.

이번 동계현장실습은 LINC사업단(단장 고진석)의 동계계절학기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미국에서는 남상엄 조지메이슨대 교수(컴퓨터게임 디자인학과)와 연계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실습' 3학점을 취득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현지 활동을 인솔한 김일태 교수는 "현지 회사와 현장실습 참여 학생들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현장실습과 3학년 2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한미 산학 문화사업프로젝트 공동추진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