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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제품 중국 쇼핑몰 '대한가'에 상품 판매

이정표 기자 기자  2017.02.22 1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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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지역 기업들이 자사 제품들을 중국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22일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서 중국온라인 쇼핑몰 '대한가'에 인천기업 상품을 등록 및 판매하기 위해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와 '산동대한가수출입유한공사'간에 전자상거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기업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는 1448㎡ 규모로 전시관, 홍보관, 비즈니스 지원실 등을 갖추고 58개 기업의 상품 전시와 무역상담회 추진 등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산동대한가수출입유한공사는 2014년 설립된 중국 산동성 최초의 O2O(Online to Offline)기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대한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50여 브랜드의 5000여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인천기업 상품이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이를 통해 인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물류산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