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가스公, 사이버 관제센터 개소

예방 중심 보안 시스템…실시간 감시로 사이버위협 대응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2.22 10:57: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1일 대구 본사에 '사이버 관제센터(이하 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제센터를 설치했다. 정보유출 실시간 관제·사이버 위협 감시 및 대응이 가능한 예방 중심의 보안 시스템이다.

이 센터에는 5명의 보안전문가가 배치돼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 체계로 운영되며, 관제대상은 △정보보호시스템 △서버 △앱 등 모든 IT 서비스가 포함된다는 게 가스공사 측 설명이다.

유종수 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은 "이번 사이버관제센터 개소로 해킹,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테러 차단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할 수 있어 국가기반시설 정보보호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사이버 공격 정보공유 및 대응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