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139480) 자체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는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정장 브랜드 '라르디니'와의 콜라보레이션 2탄으로 여성복 라인을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즈X라르디니' 여성복 라인은 오는 23일 스타필드 하남 내 데이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전국 8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데이즈는 지난해 8월 데이즈X라르디니 남성 비즈니스캐주얼 라인을 론칭한 데 이어 여성 의류까지 품목을 확대해 프리미엄 비즈니스캐주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여성용 비즈니스웨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선택권이 많지 않다는 점도 론칭의 계기가 됐다.
데이즈X라르디니 여성라인은 △셔츠 △팬츠 △자켓 △트렌치코트 등 12품목을 엄선해 마련됐다. 라르디니의 상징인 꽃잎모양의 부토니에와 라르디니의 오리지널 수트 패턴을 바탕으로 제작해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남성 라인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가먼트 다잉(Garment Dying)' 염색 기법을 도입하고 드레스 셔츠를 대폭 확대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임상래 이마트 데이즈 브랜드매니저는 "이마트 자체패션브랜드로 시작한 데이즈는 국내 SPA 브랜드 중 매출 규모 2위라는 외형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확고한 유통채널이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품격있는 비즈니스웨어를 선보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