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텔신라우선주(008775)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우선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소식에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우선주는 전일대비 8.00%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7만2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동안 호텔신라 관련주는 이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될 때 강세를 보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경영권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편 호텔신라우선주는 이 부회장이 구속된 지난 17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20일에는 차익실현 매물로 21.54% 급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