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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탈환' 유한양행, 사상 최대 매출에 주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2.22 0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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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한양행(000100)이 작년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해 업계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1.64%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6.5% 증가한 280억원, 매출액이 15.4% 늘어난 3498억원이라고 22일 알렸다.

이날 키움증권은 올해 유한양행 주력품목인 트윈스타(고혈압복학제)의 약가 인하 탓에 외형성장이 소폭 둔화될 수 있겠지만 신규 도입품목 효과 및 OTC(일반의약품) 부문의 성장으로 메이크업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구개발(R&D)의 경우에도 지분 투자 및 공동개발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중장기 성과가 기대되는 R&D를 진행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진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