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는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우수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정보보호시장은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융합 신산업의 확산 및 이종산업과의 결합에 따른 융합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은 새로운 통합·융합보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 및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래부는 '정보보호 제품 협업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형태로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을 위해 기업당 최대 4명(신입·경력 무관)까지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할 방침으로, 기업규모별 매칭펀드 비율이 달라진다.
한편, 이 사업 공모는 2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KISA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