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 기자 기자 2017.02.21 14:09:24
[프라임경제] 삼성SDS(018260)가 IT시스템 무료 진단 분석 서비스인 '루킨(Lookin)'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능형 IT시스템 무료 진단 서비스며, 제조사별로 다른 서버, DB 등에 상관없이 IT시스템을 진단한다.
현재 글로벌 IT제품 업체는 자신들이 판매한 서버, DB, S/W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진단 비용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한다.

루킨 서비스는 1000여개의 점검 항목을 30분만에 파악해준다. 기존 진단서비스의 경우 IT전문인력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결과를 파악하는 데 2주 이상이 소요됐다.
삼성SDS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IT인프라 구성 취약점 진단을 우선 서비스하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보안 진단, 애플리케이션 진단 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한인철 삼성SDS 인프라사업부장(전무)은 "루킨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IT시스템 운영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삼성SDS 홈페이지(www.samsungsds.com), 루킨서비스 홈 페이지(https://lookin.samsungsds.com)는 물론 고객센터(1661-3388)로도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