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센터장 김난희)는 2월16일 지역내 5개 중독 유관기관과 4대 중독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간담회에서 6개 기관은 지역사회내 4대 중독(도박, 알코올, 약물, 스마트폰) 문제의 심각성을 상호 간 공유하고, 향후 중독심포지엄, 4대 중독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4대 중독에 공동 대응하기로 논의했다.
김난희 대구센터 센터장은 "'중독 문제없는 청정 대구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중독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상호공조로 여러 중독문제에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구센터는 지난해 경북 포항지역에도 중독 유관기관 협의체를 발족해 대구뿐 아니라 경북 동남부 지역의 도박문제 폐해 감소 및 인식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