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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누적 판매 1만대 달성"

획기적인 고효율 인버터 기술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2.21 1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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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캐리어에어컨은 20일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1만 번째 고객을 방문, 사은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4년 히트펌프 보일러 시장이 열린 이후 업계 최초로 달성한 쾌거다.

이날 행사에는 현병택 캐리어에어컨 사장이 참석해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은품인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1만 번째 설치처는 춘천에 위치한 젤라펜션이다.

펜션은 2년 전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25kW 모델을 설치한 후 높은 만족도로 올해 초 35kW 제품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보다 2배 이상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게 펜션 측 설명이다.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에너지 세이빙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 요금을 절감해 2015년에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환경경영 분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의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미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유럽연합(EU)의 까다로운 CE 인증과 에너지 효율 기준을 통과해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 수출하기 위해 중국 효율 등급과 CCC 인증을 완료하고 고온수 제품 설치 장소를 확대 중이다.

현 사장은 "캐리어에어컨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처음 출시한 이후 대용량 인버터를 신규 적용하고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개선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기술로 인류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녹색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