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이명숙)는 지난 18일에 이어 지역 직업상담사 30명을 대상으로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오는 25일 센터에서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나의 인생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신의 역량 개발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6시간짜리 기초과정과 '경력대안 개발하기' '평생경력계획 수립하기'를 통한 경력설계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명숙 소장은 "퇴직 이후 재취업시장으로 신속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퇴사하기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에 참여한 직업상담사들이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은 앞으로의 제2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만 45세 이상, 재직자에 한정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만 40세 이상 재직자뿐만 아니라 구직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구직자의 경우 실업급여 구직활동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