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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21일 광주서 혜리와 새 포스터 제작

지역 광고계 활성화 차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2.20 1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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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해양조(000890) 간판 상품인 잎새주와 혜리를 앞세워 광고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보해양조는 21일 잎새주 새 포스터 촬영을 광주 불로동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지역 광고인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이외 지역은 광고, 홍보업계에서 다소 소외됐던 게 사실이다. 보해양조는 이번 촬영을 계기로 기획사 관계자를 비롯해 의상, 분장, 조명 담당자 등 40여명을 광주로 불러들여 업계 노하우와 실전 감각을 공유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지방촬영으로 제작 관련 비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민규 보해양조 마케팅 본부장은 "광주전남에 뿌리를 둔 보해양조가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가운데 광고촬영 일정을 광주에서 소화하는 안을 기획했다"며 "지역 광고산업 종사자들을 초청해 촬영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배려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