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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촌공사, 기술지원 민관합동 TF 조직

지자체, 학계 전문가 106명 참여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2.20 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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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 상황에 대응하고 공사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학계 전문가 106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TF팀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지질 환경분야 별로 지역대학 교수와 지자체에서 63명, 공사 직원 43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공사가 시행하는 사업뿐 아니라 각 지자체가 요청할 경우 현안에 대한 기술지원을 맡는다.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종합대책반, 기술지원반, 현장 실무반으로 운영반으로 구성된 팀이 현장을 확인하고 기술검토를 거쳐 실무적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본부는 상시운영을 통해 기존 시설물과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과 품질관리에 관련된 문제점에 신속하게 대응해 문제점을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윤석군 본부장은 "중요시설물의 내진보강 등 지진발생에 대한 대비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에도 안전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