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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으로 이전

'소통과 협력 통한 시너지' 제고…스마트오피스 반영 눈길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2.20 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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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임직원 간 '소통'을 중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오피스'를 반영했다. 부서장 자리를 별도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애 건강한 소통을 통한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한 것.
 
직원 휴게공간은 제일 좋은 위치에 배치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업무 집중도 제고에 신경 썼다. 기존 7층이었던 손님맞이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했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 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을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