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남전자(008700)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하만 인수 성공이 하만에 납품하는 아남전자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남전자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급등한 156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터치했다.
지난 17일 하만은 미국 스탬포드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삼성전자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하만은 JBL, 하만카돈, AKG, 인피니티, 뱅앤올룹슨 등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하만카돈 등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