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주관으로 경기도 북부지역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경기북부 기우회 2월 첫 모임이 지난 17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10개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도 북부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여론 수렴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의 발전을 모색하는 이 모임이 각 지역의 숙원사업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는 소통 및 협력, 개방·공유로 성장의 모터의 기능이 가동 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지원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봉렬 국립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은 왕릉과 종묘, 왕가의 죽음이후의 주제의 특강을 흥미진진하게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모임은 2개월 단위로 돌아가며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에 구리시가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구리시의 핵심 현안 사업인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의 비전들이 탄력이 붙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기우회는 지난 1999년 3월 첫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8년째 지역 현안 사업과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해왔으며 경기도 내 대표 모임으로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