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오쇼핑(035760)은 오는 23일 마니아 대상 기획 프로그램 '오덕후의 밤 시즌2'에서 홈쇼핑 업계 최초로 'SK와이번스 2017년 시즌권'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의 홈경기 72회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연간회원권이다.
SK와이번스 측은 "2017년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마케팅 채널이 필요했다"며 "TV홈쇼핑에서 소개한 음반, 뮤지컬 티켓이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것을 보고 홈쇼핑 방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프로야구 최초로 진행되는 TV홈쇼핑 방송인 만큼 CJ몰 모바일 앱에서만 구입 가능한 특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일반석, 응원지정석 등뿐만 아니라 △T그린존(잔디석) △홈런커플존(외야펜스 뒤 2인석) △외야패밀리존(외야 테이블석) 등 시즌권으로 판매된 적 없는 좌석도 단독 판매한다.
이와 함께 원정 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원정팀별 8경기권'과 어린이 회원권도 업계 최초로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800만 야구팬들을 위한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생방송 중 SK와이번스 구단 전속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출연해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이고 2017년 시즌 전망, 응원가 배우기 등의 코너가 준비돼 있다.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 등 전지훈련으로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SK와이번스 소속 선수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한재성 CJ오쇼핑 서비스콘텐츠팀 PD는 "오덕후의 밤 시즌2는 프로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은 SK와이번스 구단과 이색상품을 물색 중이던 제작진의 합심해 만든 야심찬 방송"이라며 "시즌권 판매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야구덕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