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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상세주소제도 활성화 만전

원룸·다가구주택 거주자 대상 스티커 교부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2.18 1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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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상세주소제도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원룸·다가구주택 거주자에게 상세주소 안내스티커를 무료 제공 중이다.

군은 이달부터 상세주소 정보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무료 교부하고, 거주자가 출입문 및 우편함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동일한 주소로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이 발송되거나 택배수령이 어려워 혼란을 겪는 원룸·다가구주택 거주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추진됐다.

또 건물구조가 복잡한 경우 응급상황에 따른 긴급구조 출동 시 위치 찾기가 곤란한 점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스티커는 출입문이나 우편함에 붙여 사용하면 되며, 이를 통해 해당 거주지를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상세주소 부여 처리된 사항도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우편 교부할 예정"이라며 "이 스티커를 통해 해당 거주지를 정확하게 표기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위치 찾기가 편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