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순천시, 내년도 국고 확보 활동 추진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2.18 09:23: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순천시가 2018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 배정 필요성을 설명한다. 아울러, 3월초에는 국회를 방문해 국고가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1일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남도를 방문해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30억원 △용계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 60억원 △신대스포츠문화센터 건립사업 130억원 등 내년도 시도 자율편성 지특회계 사업이 반영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22일은 순천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와 국민안전처를 방문해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공원화 사업 330억원 △월평유적 역사공원화 사업 및 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 360억원 △잡월드와 연계한 직업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200억원 등을 건의한다.

시는 이들 사업이 아시아 생태문화 중심 역점 추진 사업인 만큼 적기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예산 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발로 뛰는 진정성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 개발로 해당 부처를 설득해 목표액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