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일본 삿포로는 '1설(雪) 3조(鳥)'의 매력적인 도시로 꼽힌다.
세 가지 즐거움은 눈축제와 동계아시안게임, 삿포로맥주박물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북해도에 있는 삿포로는 세계 3대 유명 눈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Sapporo Snow Festival)'가 열리는 곳이다. 매해 2월마다 성대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동계아시안게임'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4회가 열린 겨울 대표 스포츠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등 한국 선수 1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일본 최초의 맥주가 만들어진 맥주박물관으로 꼽히는 삿포로맥주박물관을 꼽을 수 있다. 올해로 141주년을 맞이한 삿포로맥주는 독일의 뮌헨과 같은 위도에 있는 삿포로에 공장을 설립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홋카이도 지역은 맥주의 주 원료인 홉과 보리가 자라기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춘 곳으로, 지난해 4월 리뉴얼 오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