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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인터플래닛' 해외 5개국 대상 소프트 론칭

우주·전략 소재 새로운 모바일 게임…2분기 중 전 세계 정식 출시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2.17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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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이하 4:33)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에서 개발한 우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을 해외 5개국에 소프트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플래닛'은 광활한 우주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준 노은 3차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구 자원이 고갈된 후 우주로 향한 인류의 방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다. 게임에서는 약탈, 방어,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상 탐사 등 SF적인 느낌이 풍기는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DC코믹스와 DC유니버스 스토리를 담당한 해외 유명 작가 데나 커틴이 모든 시나리오를 집필해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33은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등 5개국에 소프트 론칭예정이며, 해당 국가의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국가들을 통해 북미·유럽 등 대륙별 게임에 대한 호감도와 밸런스, 네트워크 안정성 등을 정식 출시 전에 검토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영호 대표는 "정식 출시 때는 우주의 주요 거점과 상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길드전'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공감할 수 있는 우주와 전략이라는 소재의 글로벌 공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은' PC게임 '이브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장르의 게임이다. 해외에서 가장 잘 통하는 SF 소재인 만큼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되고 있다. 이에 4:33은 상반기 내에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