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프레시웨이, 28일까지 여섯 차례 '식품안전 정책설명회' 진행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2.17 14:43: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051500)는 500여 중소 식품제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서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역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법규 제·개정사항과 주요 식품안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요 법규로는 원산지 표시기준과 원재료 함량표시, 영양성분 명칭변경,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자가품질 기준 등 중소 협력업체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자가품질 검사 기록 관리 시스템(LIMS)'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 식품업체 관계자는 "중소 식품제조기업이 매번 달라지는 식품안전정책, 법규 개정사항을 일일이 파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현업에서 바로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습득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 정책설명회는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를 순회하며 오는 28일까지 6차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관계자는 "식품안전 법규와 식품 법령체계 개편의 주요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중소식품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매해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