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2017년 1월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에서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4위 등극은 전월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흥행 돌풍과 기록적인 매출 행진이 주효했다.
아울러 '레볼루션'은 출시 직후인 지난해 12월 동 인덱스 '글로벌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넷마블을 "최근 레볼루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최고 수준이 필적할 만한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달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TOP 100'에서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외에도 최근 인수를 발표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의 '마블 올스타 챔피언' 30위 △세븐나이츠 33위 △모두의마블 57위 △자회사 잼시티(구 SGN)의 '키잼' 87위 등 넷마블이 직간접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 다수가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