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기자 기자 2017.02.16 16:29:41
[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를 돕기 위해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를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는 △탈춤 △꼭두극 △신체가면극 △국악을 접목시킨 뮤지컬이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인 정흥채 씨가 출연, 임꺽정이 죽고 100여년이 지난 후 임꺽정의 탈을 쓰고 사람들을 모아 전국의 탐관오리들을 벌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부터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 음악회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